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후 장애인을 위해 특수구두를 제작하는 구두 장인이 있습니다.
구두 한 켤레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새 삶을 선물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남궁정부 씨는 매일 구두를 만들다 20년 전,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습니다.
힘겹게 장애를 받아들인 그는 남은 한쪽 팔로 계속 구두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구두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다리나 발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구두를 만들기 시작한 건데요.
장애에 따라 제각각인 발 상태에 맞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구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궁 씨의 손길로 발에 꼭 맞는 구두를 갖게 된 장애인이 2만5천 명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새 구두 주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쪽 팔로 만드는 남궁 씨의 구두 한 켤레에 누구보다 많은 정성과 전문성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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